올해로 23회를 맞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상영되었습니다. Fwd 필진들은 지난 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특집에 이어 23회 … 더 보기
[카테고리:] Fwd 비평
[페미니즘 SF 함께 읽기] 6회_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체체파리의 비법」 & 「아인 박사의 마지막 비행」
페미니즘 SF 함께 읽기 6회차에서는 ‘전염병’을 키워드로 삼아 제임스 팁트리의 단편 소설 「체체파리의 비법(이하 체체파리)」과 「아인 박사의 마지막 비행(이하 아인 … 더 보기
[페미니즘 SF 함께 읽기] 5회_윤이형, 「대니」 & 「굿바이」 / 김초엽, 「관내분실」
페미니즘 SF 함께 읽기 다섯 번째 모임은 ‘모성’을 주제로 세 개의 단편소설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윤이형의 「대니」와 「굿바이」, 김초엽의 … 더 보기
『임신중단에 대한 권리』: 임신중지 권리를 둘러싼 논쟁을 위하여
🌒김보영 서울에 있는 한 대학에 ‘Unborn lives matter’라고 쓰인 현수막이 내걸렸다.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으로 다시 한번 촉발된 미국의 ‘Black lives … 더 보기
[페미니즘 SF 함께 읽기] 4회_샬럿 퍼킨스 길먼, 『허랜드』
『허랜드』는 20세기 초 활약했던 사회개혁가이자 페미니스트 작가였던 샬럿 퍼킨스 길먼의 페미니스트 유토피아의 삼부작 중 두 번째 소설입니다. 19세기 후반 유토피아 … 더 보기
예의에 관하여 – 피해자에 연대하는 것이 예의이다
☁️미현 서울시장장으로 치러진 故 박원순 서울시장 장례가 마무리되었다. 그의 죽음 이후 ‘예의’가 화두가 되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故 박원순의 … 더 보기
『붕대 감기』: 그럼에도 연결되는 페미니즘‘들’을 꿈꾸며
🍀싱두 1. 어쩌면 평생 좋아할 수밖에 없을, 너무 다른 너와 나 책의 제목인 『붕대 감기』는 과거의 한 장면에서 포착된다. 아직 … 더 보기
『망명과 자긍심』: 기꺼이 모순(paradox)을 택하기
🌀파랑 페미니스트 객관성과 모순들 흔히 ‘모순’이라는 말은 어떤 사실의 앞뒤가 맞지 않거나 두 사실이 서로 대립하는 상황을 의미하는 것으로 쓰인다. … 더 보기
『까판의 문법』: 다시 권력형 성폭력을 이야기한다는 것
✂️한태경 1. 들어가며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기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옅어질 뿐만 아니라 뚜렷해지기도 한다. 기억이 재구성 되기 위해 당사자에게 … 더 보기
『여성-되기』: 페미니스트로서 더불어사는 삶을 상상하기
🎨윤소이 1. 페미니스트로 존재한다는 것 ‘나’와는 너무도 다른 타자와 관계를 맺으며 함께 산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다. 타자를 알아가고 … 더 보기
‘야동 돌려보기’는 당연하지 않다: 일상의 폭력이 n번방 사건이 되기까지
🍀싱두 첫 고등학교 체육대회 날, 각 반은 개성 넘치는 단체 티를 주문했다. 우리 반은 담임선생님이 ‘대장’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주문했고, 반 … 더 보기
우리의 삶이 예술이라면: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소연 “우리가 어떤 것을 볼 수 있게 되자마자, 타인도 우리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게 된다. 이렇게 타인의 시선이 우리의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