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d 필진

페미니스트 연구 웹진 Fwd의 필진을 소개합니다.
Fwd 필진으로 합류하기 원하시는 분은 기고를 통해 합류 의사를 전달해주세요.

🌊강물 shchoi149@gmail.com

흐르는 강이 좋다. 어딘가에 정주하지 않고 흘러 넘치고 싶다. 동시에 다른 생명과 공명하며 책임지는 페미니스트로 나아가려 한다. 현재는 여성의 몸과 재/생산 경험, ‘건강’담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강은교(오온) ourcosmicepoch@gmail.com

현실에 닻을 내리고 삶의 지평을 넓히는 사유를 하고 싶은 페미니스트. 우리의 우주 시대(our cosmic epoch)와 그 너머의 이야기들에 대한 관심으로 SF를 연구한다. 그 중에서도 듀나의 소설을 좋아한다. 세상 둘도 없는 독특한 컬트 문화인 케이팝 팬덤 문화를 애정과 우려 섞인 눈초리로 상시 관찰 중이다.


🌀구지윤 filojune27@gmail.com

저마다에게 크고 작은 물결, 파랑으로 가닿는 글을 쓰고 싶다. 읽고 쓰고 배우는 것들이 삶을 이룬다고 믿는다. 관심사는 몸과 담론-권력. 이론과 경험/실천의 관계를 고민한다.


🤸라니 dancing.go.rani@gmail.com

매일 글을 쓰고 가끔 춤을 추는 페미니스트. 퀴어한 관계들과 가족구성권에 관심을 두고 있다. 경험의 의미를 풍부하게 풀어내는 글을 쓰고 싶고 이야기를 담아내는 글의 힘을 믿는다.


🪐류다현 dahyunacademic02@gmail.com

자유롭게 인생을 항해하고 싶은 연구활동가. 각자가 좋아하는 것에 에너지를 쏟아부으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원한다.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해 안팎의 교차적 불평등을 분석해 나갈 것이다. 삶과 연구가 멀지 않기를 희망하며 꾸준히 연구와 현장을 오가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 하루 하루 부딪히면서 깨지고 조금씩 배워나가는 중이다.


⁉️리예 riyelee@ewhain.net

오프라인은 가끔 외출하는 온라인 기거자. 디지털 환경을 경유하는 놀이·창작 문화가 젠더 질서와 어떤 관계를 만들어나가는지, 테크놀로지는 그 영역에 어떻게 개입하고 있는지 궁리하는 걸 좋아한다. 내가 얻은 지식을 나누고 전하는 데 거침없는 동료 페미니스트가 되고 싶다.


🥟만두 mandju.nyamnyam@gmail.com

페미니즘을 어떻게 전하고, 또한 배울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이야기를 통한 페미니즘 교육의 가능성을 상상한다. 여러 장르의 이야기, 그 가운데서도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페미니스트들이 만들어 낼 새로운 재미를 쫓는 명랑하고 끈기있는 기록자가 되고 싶다.


☁️미현 mmmmihyun@gmail.com


👻보라돌이 daeun_lee@u.nus.edu

안테나로 바깥세상과 교신하려고 애쓰는 보라돌이. 한국과 식민과 냉전의 역사가 얽힌 이웃사회를 관찰하고 이들과 교류하기를 좋아한다. 여성의 이주와 이동을 연구하며 역마살과 지식생산의 양립가능성을 실험중이다. 온몸으로 현장의 감각들을 잡아내 지식으로 풀어내는 섬세한 페미니스트가 되고싶다.


🍊사라 littlekkingkkang@gmail.com

자연과의 공생을 추구하고 이론적 연결고리를 고민하는 에코페미니스트. 모든 생명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서 목소리를 내고 싶다.


🌙상상 ratherlove@naver.com


🎶송유진 s.eugene2012@gmail.com


🍀싱두 reborn0327@naver.com

이래저래 세상에 할 말 많은 페미니스트. 어떻게 하면 나의 언어가 의미를 얻을 수 있을지 늘 고민한다. 대화하는 학문을 하고 있다. 비혼 여성의 삶, 정상가족 바깥의 삶에 관심이 많다. 금융계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삶과 노동을 통해 그곳의 문화를 이해하고 쓰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타인의 삶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연구자이자 실천가가 되고 싶다.


🎨윤소이 claraoswin@naver.com

나이들고 아픈 몸을 긍정하는 페미니스트로 살고 싶은 사람. 가족 내 간병경험을 계기로, ‘독립적으로/의존적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중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페미니스트 대중화 시대의 여성관객/독자들과 ‘여성서사’의 생산자들 사이의 상호작용에 관심이 있다. 그러한 상호작용의 효과이자 일부로서 여성주의적 비평의 쓸모와 가능성을 고민한다.


🐹젊은쥐 liberer1129@gmail.com


🐯조소 gofl6060@gmail.com

각종 콘텐츠, 미디어, SNS, 인터넷 중독자. 퀴어와 페미니즘이 이론적이고 운동적으로 맺고 있는 관계 속 긴장과 딜레마를 들여다보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 성소수자 운동의 다중적 시간성: ‘동성결혼’을 중심으로〉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최가은 geschoi__@naver.com

‘여성’이라는 개념 자체를 페미니즘 지식 생성의 장으로 사유하려 한다. ‘여성’과 언어, ‘여성’과 권력, ‘여성’과 역사 등이 맺어온 관계를 중심으로 한국 문학사를 연구하고 있다.


🐾하영 spotteddots25@gmail.com

어린이·청소년, 교육, 학교 공간, 몸과 물질성에 관심이 있다. 지속 가능하게 연구하면서도 확장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진솔한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 이를 책임있게 기록하고 해석하고자 한다.


✂️한태경 hjh0879@gmail.com

자기연민을 잘라낸 고민을 다듬어 나가고 싶은 여성주의자. 남성과 남성성, 섹슈얼리티와 폭력에 관심이 있으며, 이를 비난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붙잡고 마주하는 것이 목표이다. 삶의 많은 부분에서 물고 늘어지는 이 성실성을 고민한다.


👩‍💻허주영 juhwww@gmail.com

시 쓰고 농구 하는 문학 연구자. 박사논문 주제를 찾고 있다. 한국문학이 구성한 담론 안에서 배제와 폭력이 어떠한 맥락에서 등장했는지 낱낱이 살피는 것을 좋아한다. 1970~80년대 현대문학에 기반을 두고 새로운 맥락 안에서 여성들의 관계와 신체를 발견하고 쓴다. 「생물학적 성별에서 벗어나기」, 「남성 동성사회의 가장자리와 불완전한 남성성」 등을 썼다.


쓰담( ~ 2019. 6. 27.)

항상 당차고 에너지 넘치던 쓰담을 기억합니다.